상무지구 샐러드 맛집, 보울레시피 추천 (드디어 포케전문점을 가보다)

평생 하는 다이어트, 맛있게 식단 조절할 수 있을까?

다이어트는 모름지기 평생 하는 거죠.

평생 하는 다이어트, 핵심은 바로 식단 조절인데요.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가 작심삼일이 되는 이유는 아마도

평소 먹는 것보다 적게 먹어야 하는데 맛이 없으니 먹는 즐거움마저 사라져 버려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식욕을 참다 보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한 번 먹을 때 폭식하면서 요요가 와버리고..

벗어날 수 없는 다이어트의 무한루프가 됩니다. 

참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에요!

 

또 한가지는 샐러드가 건강에 좋다는 건 너무 잘 알고 있지만

직접 만들어 먹기에는 다양한 야채, 채소들을 매일 사서 씻고 다듬는 것도 너무 귀찮고요.

비용도 만만치 않다구요.

 

그런데 말입니다.

맛도 있고, 든든하게 식단 조절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맛있게 식단 조절을 할 수만 있다면 전 매일매일 샐러드만 먹고도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 리뷰할 곳은 상무지구에 위치한 포케 전문점, 샐러드 카페 <보울 레시피>입니다.

예전 상호는 <브라운 보울>이었는데 최근에 이름이 바뀌었나 봐요.

 

외관도 너무 깔끔하고 예뻤어요.

내부도 널찍하니 여유 있게 먹고 왔습니다. 

 

 

 

<보울 레시피>

영업시간

10:00 ~ 21:30

라스트 오더 21:00

 

위치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중앙로 70 1층

상무지구 청연한방병원 주차장 바로 맞은편

상무역 5번 출구에서 649m

 

 

<보울 레시피>는 광주 최초 포케 전문점이라는데요.

"포케"가 뭐냐면,

하와이 말로 자른다는 뜻이고요.

참치살을 깍둑썰기로 잘라 입맛에 맞게 여러 가지 양념을 가지고 버무린 샐러드 덮밥이래요 :)

 

 

다이어트, 건강, 맛 모든 걸 챙긴 든든한 포케!

저도 드디어 먹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너무 맛있어요. 

진짜 매일매일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포장도 되고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배달도 가능하니깐 앞으로 자주 먹을 것 같아요 ㅎㅎ

 

 

나만의 레시피

이 곳은 샐러드 주문을 하고 토핑을 DIY로 선택해서 먹는 샐러드입니다.

<써브웨이>처럼요.

 

시그니처 메뉴는 "나만의 레시피" 1개이고요.

인기 레시피를 참고용으로 4가지 정도 옆에 같이 보여주고 있어요. 

 

 

저는 처음 가본 거라 "베스트보울 하나 주세요." 라고 했지 뭐예요 ㅎㅎ

여러분은 이렇게 하지 마세요ㅋㅋ

처음이라 어떻게 할지 모르고 있는데, 직원 분이 너무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

 

가리는 음식 없이 잘 먹는 편이라

추천해 주신대로, 골고루 넣고 와사비쯔유 + 스파이시소스 조합으로 먹었는데요.

어떤 샐러드도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는 최강 소스 조합인 것 같아요. 

 

 

STEP 1. 탄수화물 선택

1. 샐러드

2. 샐러드와 현미밥

3. 샐러드와 소바

 

STEP 2. 토핑 선택

1. 오이

2. 양파

3. 방울토마토

4. 옥수수

5. 날치알

6. 게살

7. 해초

8. 병아리콩

 

STEP 3. 단백질 선택

: 기본 2종류 선택, 아보카도 추가 2,000원

1. 연어

2. 참치

3. 새우

4. 오징어

5. 닭가슴살

6. 훈제오리

 

STEP 4. 소스 선택

- 베이스

와사비쯔유

참깨쯔유

유자폰즈

 

- 더 풍부한 맛

참깨크림

어니언크림

갈릭와사비크림

스파이시크림

할라피뇨 오일

 

 

이 외에도 브로콜리 스프, 해산물 스튜, 수제 그릭요거트, 그릭호밀빵 등 사이드 메뉴도 있습니다.

슈퍼그린, 리커버리그린, 스탠드업, 리프레쉬 등 주스 종류랑

커피, 탄산음료, 코코넛워터 등 음료도 여러 가지 있었어요. 

 

매일매일 먹고 싶은 건강식

저는 샐러드와 현미밥에 토핑 골고루 넣고,

연어 + 닭가슴살 선택하고 아보카도 추가한 다음에 와사비쯔유 + 스파이시크림 소스 조합으로 만들었어요. 

이렇게 해서 13,800원! 들어가는 재료에 비하면 비싼 건 아닌 것 같아요! (매우 만족)

 

 

진짜 강력 추천합니다. 이렇게 한 그릇 가득 먹고도 300kcal 이하래요!

특히 스파이시크림이 해산물하고도 잘 어울리고, 고기랑 먹어도 느끼하지 않아서 많이 먹을 수 있어요. 어떻게 현미밥 마저 맛있죠? ㅋㅋ

 

샐러드도 이렇게 소스를 다양하게 먹으면은 물리지 않고 자주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야채가 듬뿍 들어가서 배도 부르고 맛있게 잘 먹었어요.

 

앞으로 저의 최애 샐러드는 <보울 레시피>에요!

다이어트 식단(또는 건강식)은 맛없다는 편견을 깨준 경험이었습니다. 

다음에 가면 직접 만든 그릭요거트와 호밀빵도 같이 곁들여 먹을래요 ㅎㅎ

 

참고로, 광주상생카드 결제 됩니다!

요새 상생카드 만들고 나서 상생카드 되는 가맹점이면은 너무 반가워요 ㅋㅋ

아직 광주상생카드 안 만드신 분은 어서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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