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요즘 챙겨먹는 것, 매일두유

단백질 부족?!

오랜만에 샤오미 체중계에 있는 체성분 분석을 해봤습니다.
결과는 늘 충격적이지만..
이번엔 단백질 부족까지 나왔습니다.

 

근육부족은 자주 봤지만,
이렇게 잘 먹고 잘 지내는데 단백질이 부족하다는 건 조금 이해가 안되네요.

곰곰이 생각해 보니,
단백질이 부족해서 꾸준히 운동을 해도 근육이 잘 안붙었던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예전보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는데 말이죠.

 

그나마 다행인 건!

조금만 노력하면 표준으로 갈 수 있다는 겁니다.

아슬아슬하게 정상보다 낮은 상태인가봐요.

그래서 이참에 단백질 보충을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찾아봤어요.
단백질하면 닭가슴살을 바롯한 고기 종류나, 참치, 계란, 두부, 견과류 등이 떠오르는데요.

체질적으로 고기나 기름진 것을 소화를 잘 못하기 때문에 닭가슴살은 먹을 수가 없고요.
단백질 쉐이크도 한 번 검색해 봤지만,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해서 최대한 음식으로 섭취하려고 해요.

운동선수가 될 건 아니니까요 ㅋㅋ

음식으로 섭취할 수 있는건 대표적으로 계란, 우유, 콩, 두부가 있단 말이죠..
일단은 간편하고 꾸준히 할 수 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두유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두유 중에서 단백질 비중이 높은 제품을 선택

두유도 종류가 워낙 많아서 선택하기가 참 어려웠는데요, 저는 오로지 꾸준히 먹을 수 있을지만 생각했어요.
그리고, 추가로 단백질 함량과 당류를 체크했죠.

 

매일두유 검은콩은 1팩에 단백질이 9g 정도 들어있다고 해요.

당류도 4.7g으로 다른 검은콩 두유보다는 훨씬 적은 편이고요.

 

 

아무리 건강 생각한다고 해도 아무 단맛도 안나는 두유는 못먹겠던데..
저당제품이라고 해서 너무 단맛이 없어서 금방 물릴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달지도 안달지도 않고 콩비린 맛이나 냄새도 없어서 꾸준히 잘 마셨구요.
어느 정도 포만감도 있으면서, 영양분을 채워줘서 그런지 다른 군것질거리가 당기지 않았던 것 같아요.

단백질이 부족하면 단 거, 군것질이 당긴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사실인가봐요!
하루에 두유 한잔 챙겨먹었다고 몸이 변하는 게 느껴지니깐 신기하면서도 기분이 이상하네요 ㅎㅎ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은 검은콩 두유 24팩 모두 클리어했고요. 재구매를 앞둔 시점이에요.

몸으로 효과를 느낀 이상 이번에 재구매 할 때는 고단백 제품으로 바꿔볼래요~

더 확실하게 단백질을 꽉꽉 채워주겠습니다 ㅋㅋ